"사람들이 몰라서 전기 요금 더 나와요" 에어컨 하루종일 틀어놔도 오히려 더 저렴한 방법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어놔도 오히려 전기 요금을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걸 몰라서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에어컨 하루 종일 틀어놔도 전기 요금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 4가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방법

실외기를 확인하라 입니다

실외기가 뜨거우면 에너지 효율이 더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말하면 실외기만 잘 관리해도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우선 실외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집 밖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기 때문에 이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바깥에 둔 실외기가 여름에는 뙤약볕을 받아 뜨겁게 달궈진다는 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나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며 지낼 게 아니라 바깥에서 고생하는 실외기도 좀 챙겨줘야 실외기가 전기 요금을 아껴준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

방법은 간단합니다. 실외기에 햇빛을 막아주는 차양막을 설치해주는 건데요. 

또는 은박지 돗자리를 덮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에어컨을 틀기 전에 시래기에 찬물을 세 바가지 정도 천천히 뿌려주며

열을 식혀주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방법은 

✅ 바로 에어컨 끄지 않기입니다. 

전기 요금을 아껴야 되는데 에어컨을 끄지 않으면 어쩌라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차고로 가전제품은 전원을 꺼야 전기를 덜 먹어서 요금도 덜 나오는 거 아닌가

초반에 세게 틀었다가 얼른 전원을 꺼야 된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에어컨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는 겁니다. 

에어컨 종류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에어컨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정속형 에어컨과 인버터형 에어컨이 있습니다. 

이 정속형 에어컨은 2010년도까지 많이 사용하던 방식인데요. 

즉 2011년 이전에 구입한 에어컨은 정속형 에어컨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항상 최선을 다해 돌아가는 녀석입니다. 

즉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좀 쉬어도 되는데 목표를 달성했는데도

계속해서 이 100% 출력으로 가동이 됩니다. 

그러니까 전기를 엄청 먹는 거죠.

그래서 정속형 에어컨은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5등급입니다. 

효율이 좋지가 않아요. 무조건 달리기만 하니까

그래서 정속형 에어컨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일정 간격을 두고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처음 2시간은 강하게 틀었다가 시원해지면 다음 2시간은 에어컨을 끄는 방식으로 반복하는 겁니다. 

이렇게 2시간마다 켰다. 껐다를 반복한 경우 내내 틀어놓을 때보다

전기요금이 무려 70%나 더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인버터 형은 어떨까요.

인버터형은 2010년 이후에 생산된 에어컨 방식인데요. 

아마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이 인버터형 에어컨을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최근 10년 이내에 에어컨을 새로 구매하신 분이라면 인버터형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거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인버터 형은 껐다. 

켰다. 하지 말고 계속 켜둬야 더 이득인 에어컨입니다.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즉 목표를 달성하면 알아서 좀 쉬는 녀석

전력을 최소한으로 쓰면서 온도를 유지하는 에어컨인데요. 

그래서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도 보통 1등급에서 3등급 이내입니다. 

정속형보다 훨씬 효율이 좋죠.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껐다. 

켰다를 반복하면 오히려 전력 소모가 더 큽니다. 

그래서 어차피 에어컨을 가동할 거라면 쭉 계속 틀어놓는 게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인 거죠.

단 실내 온도를 낮출 때에 전력을 많이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파워 냉방으로 에어컨을 계속 세게 틀어놓기보다는

희망 온도에 도달한 후에는 24도에서 26도 정도로 유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인버터 에어컨을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켰다. 했을 때

전기요금이 1만2230원이 나왔는데 12시간 내내 틀어놓은 결과 7910원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려 35%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거죠.

즉 인버터를 믿고 적정 온도로 쭉 켜놓는 게 가장 현명한 사용 방법입니다. 

정속형 or 인버터형 확인하는 방법

✅ 알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인버터형 에어컨은 에어컨의 인버터 또는

영어로 인버터라고 떡하니 쓰여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1등급에서 3등급으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 단 2018년 10월 이후에 출시된 제품의 경우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기준 강화로 인해

3등급 또는 4등급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니 이 점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난 잘 모르겠다 하는 분들께서는 냉매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에어컨에 부착된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 스티커에 냉매가 r410a로 표기되어 있으면 대부분 인버터용이라고 합니다. 

✅ 반면 정속형은 당연히 임버터라는 문구가 없고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5등급이며 냉매 역시 r22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이 부분을 통해서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냉매를 통한 구별법은 100% 정확한 방법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시고요

모델명을 인터넷에 검색하여 찾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어서 세 번째 방법

✅ 전문가들이 실험을 해보니 에어컨을 켜놓고 선풍기까지 함께 틀었을 때

온도를 낮추는 시간이 20%나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빠르게 시원해지고 전력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에어컨을 틀고 선풍기를 돌리면서 온도를 1도만 올려도

전기료를 20%에서 40%까지 더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방법은 

✅ 에어컨 필터 세척하기입니다. 

먼지가 필터를 막아버리면 시원한 바람이 멀리 퍼져 나가지 못해

아무리 온도를 낮춰도 시원해지지 않고 전기 소모량은 더 많아진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곰팡이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2주에 한 번씩은 필터 청소를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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